안녕하세요 생활정보 jinbest입니다
오늘은 달걀에 관한 상식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
끝까지 읽어 주시면 더 건강하게 달걀을 드실 수 있으실 거에요
달걀 보관,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? 🍳
많은 분들이 달걀을 냉장고 문에 보관해도 괜찮은지 궁금해하실 텐데요,
사실 달걀을 보관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살모넬라균입니다.
살모넬라는 보통 동물의 장 속에 존재하는 균으로,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.
첫 번째는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살모넬라, 두 번째는 일반적인 식중독을 일으키는 비장티푸성 살모넬라입니다.
우리가 달걀과 관련해 겪을 수 있는 식중독은 대부분 후자인 비장티푸성 살모넬라에 의한 것이죠.
이 균은 닭의 장에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달걀 껍데기도 묻을 수밖에 없는데요,
문제는 살모넬라균이 35~37도 정도의 온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번식한다는 점입니다.
이 온도는 우리 체온과 비슷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그렇다고 해서 낮은 온도에서 살모넬라가 번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.
살모넬라는 5도에서 47도 사이에서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, 냉장고 보관이 필수적입니다.
냉장고 내부 온도를 4도로 맞추면 살모넬라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지만,
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을 경우 문 쪽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.
이로 인해 균의 번식 가능성이 높아지죠. 그
래서 냉장고 문 대신 안쪽에 달걀을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달걀, 씻어서 보관하는 게 좋을까? 🤔
많은 분들이 달걀을 씻어서 보관하는 것이 더 위생적이지 않냐고 묻습니다.
하지만 생물학적으로 달걀을 씻어서 보관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.
달걀 껍데기에는 아주 작은 구멍들이 많고, 그 수가 약 만 개에 달합니다.
이 구멍들은 공기는 통과시키지만, 해로운 미생물의 침입은 막아주는 '큐티클'이라는 보호막이 있습니다.
만약 달걀을 씻으면 이 큐티클이 제거될 가능성이 높아져 오히려 미생물이 들어갈 위험이 커집니다.
따라서 달걀을 씻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, 꼭 씻어야 한다면 요리 직전에 씻는 것이 안전합니다.
달걀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🥚
달걀을 보관할 때는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.
왜냐하면, 달걀의 둥근 쪽에는 기실이라고 불리는 작은 공기주머니가 있는데,
이 부분이 눌리지 않도록 보관해야 달걀의 신선도가 유지됩니다.
또한, 달걀을 찬물에 넣었을 때 물에 뜨는 달걀은 신선도가 떨어진 것으로,
상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달걀을 만졌다면, 손 씻는 것도 잊지 마세요! 🧼
달걀은 겉면에 미생물이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,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.
살모넬라뿐만 아니라 여러 미생물이 달걀을 낳는 과정에서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중요하죠.
사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는 미생물이 존재하지만, 달걀을 다룰 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.
달걀을 만진 후 손을 씻음으로써 미생물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것을 방지하고,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.
결론: 달걀 보관법 요약 ✔️
- 달걀은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여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자.
- 달걀을 만진 후 꼭 손을 씻자.
- 달걀은 씻지 않고 보관, 사용 직전에만 씻는 것이 안전하다.
-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보관해 달걀의 기실을 보호하자.
- 찬물에 넣었을 때 뜨는 달걀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.
이상으로 달걀 보관 및 취급에 대한 팁을 전해드렸습니다.
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😊
출처: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⬇⬇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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